휴일이라고 간식 해달라는 애들 등살에 뭐가 있나 뒤졌는데요.. 누군가 먹고 열어두어서 겉이 딱딱해지고 있는 식빵!! 프렌치토스트하면 되겠다 싶어서 계란을 찾았어요~~ 엥~ 계란이 달랑 2개... 생각없이 남은 빵을 4등분해서 다 잘랐는데... 계란에 우유를 쬐금 많이 넣어 계란물을 만들어 구웠어요^^ 근데요... 빵이 남았어요ㅠㅠ 계란물은 없구... 계란도 없구... ㅎㅎ 카나페!!! 그냥 버터두르고 식빵을 앞뒤 노릇하게 구웠어요.. 그 위에 딸기쨈 살짝 바르고 치즈 올리고 쩀으로 장식!!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울 아들은 프렌치토스트랑 카나페토스트랑 따로 먹고 울 남편은 두개를 샌드위치마냥 한꺼번에 먹고.. 둘 다 맛있다고 하네요^^ 그러면 성공한거 맞죠?? 생각보다 딸기쨈이랑 치즈만 올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