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 속에 담아두신 어머니하나님의 사랑
산을 오르며 콧등을 스치는 바람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그 바람마저 없었다면 산을 오르는 발걸음이 얼마나 힘겨웠을지..
옷깃 속을 스며드는 세찬 바람이 부는 날이면
따뜻한 오후 햇살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그 햇살마저 없었다면 그 겨울 얼마나 시려웠을지..
이제 막 싹을 띄우는 잎새 위로 내리는 시원한 빗줄기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느낍니다.
그 비가 내리지 않았다면 어찌 곡식이 자라나 열매를 맺을수 있었을지..
그것이 바로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사랑임을 느낍니다.
늘 우리 옆에서 함께 하시고 모든 만물 가운데 우리를 위한 것만을 가득 예비하신
하나님의 지고지순하신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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