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와서 2

[좋은글, 따뜻한 하루]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메일함을 정리하다가 제목이 눈에 띄어 읽어보게 되었네요^^ [따뜻한 하루]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나는 누구이며,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늦은 오후 한 청년이 공원 벤치에 멍하니 앉아있었습니다. 공원을 청소하던 관리인은 넋을 잃은 듯 앉아있는 청년이 조금 수상해서 말을 걸었습니다. "이보시오, 젊은이. 당신 누구요?" "글쎄요. 내가 누군지를 몰라서 생각하는 중입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관리인이 다시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면 당신 집이 어디요? 어디서 왔어요?" "그것도 잘 몰라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관리인은 조금 강경한 어조로 청년에게 물었습니다. "계속 여기 있을 거요? 어디 갈 데 없어요?" "글쎄요 그것을 알았으면 벌써 여기를 떠나지 않았겠습니까..

[좋은글] 따뜻한 하루 -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11월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달력도 한 장을 남기고 2021년을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네요. 이쯤에서 멈춰 서서 뒤를 돌아봐야 할 것 같네요. 내가 세운 목표가 무엇이었는지.. 얼마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는지...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해봐요^^ 첼로 솔로곡과 함께 좋은 글 소개합니다. 따뜻한 하루 -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라는 동화에는 체셔 캣이라는 말재주가 좋고 꾀가 많은 고양이가 등장합니다. 한 번은 앨리스가 이상한 나라에서 길을 잃고 헤매다 갈림길 앞에 멈추어 섭니다. 그때 나무 위에 있던 체셔 캣을 발견하고 앨리스는 체셔 캣에게 어떤 길로 가야 하는지 묻습니다. 이에 체셔 캣은 앨리스에게 되묻습니다. "어디에 가는데?" 체셔 캣의 물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