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처음 마음을 기억하는 것
옛날 어느 나라에 검소한 관료가 살았습니다.
그는 가난했지만, 열심히 공부하여 벼슬길에 오르게 되었고,
나라의 살림살이를 맡아보는 중요한 자리에서
바르게 일을 잘 처리했습니다.
그가 왕의 신임을 받게 되자 시기하는 사람들이 생겨났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한 신하가 왕을 찾아가 말했습니다.
“전하, 그의 집에는 큰 자물쇠로 문을 잠그고
남에게 보여주지 않는 방이 있다고 합니다.
그 속에는 틀림없이 많은 재물이 감추어져 있을 것이오니
조사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말을 들은 왕은 신하들을 데리고 그의 집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그는 소문대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왕은 집안을 두루 살피다가 자물쇠가 채워져 있는
방을 보고 문을 열어 보라고 말했습니다.
“전하, 이 방은 많이 누추하오니 열지 않도록 해 주시옵소서.
이 방에는 저의 부끄러운 물건이 들어 있사옵니다.”
하지만 왕이 재차 말하자 그는 할 수 없이 방문을 열었는데
방 안을 들여다본 왕과 신하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방 안에는 헌 옷 한 벌만이 상 위에 놓여 있었습니다.
왕은 그 용도가 궁금하여 그에게 물었습니다.
“저는 지금 벼슬자리에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분에 넘치는 헛된 마음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이 방에 들어와 이 옷을 바라보며
가난하게 살던 때를 생각하며 항상 검소한 마음으로
살고자 애쓰고 있습니다.”
처음 마음을 기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가끔은 뒤를 돌아보는 것만으로도 힘들게 생각되는
문제들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언제나 초심자와 같은 마음가짐으로
매 순간을 새롭고 신선하게 인식할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한 경지를 맛본다.
– 조셉 골드 스타인 –
초심(처음 마음)을 잃어버리면 욕심이 생기죠.
더 큰 욕심이 나를 잠식하기 전에 초심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서도 초심을 잃어버리면 곤란하죠^^
그래서 성경은 처음 사랑을 찾으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장 4~5절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
만일 그리하지 아니하고 회개치 아니하면 내가 네게 임하여 네 촛대를 그 자리에서 옮기리라
가끔 꺼내어 보세요^^
처음 마음이 어떠했는지..
처음 사랑이 어떠했는지..
그리고 되찾아야겠죠^^
영원한 행복을 위해~~
잃어버린 처음 마음, 초심을 찾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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