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이 꼬망의 생일이었어요^^ㅎ 하지만 지난 3월 3일에 시아버지 장례를 치르고 홀로 남은 시어머니를 찾아뵈러 아침부터 시댁으로 갔어요.. 그것도 꼬망이 자청해서~~ㅋㅋ 아침에 일어나서도 시댁으로 출발할 때도 아무 말도 없길래 다들 잊었나 보다 생각했어요. 살짝 서운하기도 하고~~ 이젠 직장생활하는 딸에겐 솔직히 더 섭섭하더라고요ㅜㅜ 시어머니 모시고 점심을 먹으러 근처 식당으로 갔어요^^ 고기 사서 집에서 구워 먹자니까 계속 외식하자고 하더니 이런 이벤트가 있을 줄은~~ㅎㅎ 케잌 넘 이쁘죠?? 울 딸이 직장 생활하더니 이런 이쁜 케잌을 선물했어요^^ 떡 케잌인데요.. 백설기에 가운데 무화과잼이 들어있어요^^ 위에 꽃장식은 앙금으로 만들었답니다. 뜻밖의 선물이라 더 감동이었네요^^ 엄마가 젤 이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