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망이의 행복한 일상~~

오늘은 웬일로 샐러드로 점심 먹자며 닭가슴살 샐러드를 만들어주는 딸~ 냉장고 뒤져 있는 야채 몽땅~~ 뭔가 푸짐해 보이죠?? 치즈도 올리고~ 야채랑 먹으니 닭가슴살이 퍽퍽하게 느껴지지 않았다능~ㅎㅎ 소스는 안 뿌리고 야채 본연의 맛으로~ 생각보다 양배추가 달콤하더라고요. 피망도 맛있고~~ 완전 배 부르네요^^ 그럼에도 왠지 아쉽,,, 아마 밥을 먹지 못한 이유가 아닐까 싶지만,,, 지난 주말 가져온 회로 먹었던 회덮밥이 지금 간절히 먹고 싶네요ㅜㅜ 그래도 딸이 정성껏 해줘서인지 더 맛있고 더 배부르네요^^ 잇님들도 맛점 하세요^^

아들이 일찍 오는 수요일에 닭 가슴살로 닭 강정 만들어 봤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밥반찬으로~~ 울 아들은 맛있다고 하던데~~ㅋㅋ 냉동 닭 가슴살이 있어서 실온에서 해동시켜 두꺼우면 속이 안 익을까 봐 반으로 자르고 한입 크기로 썰었어요. 맛술, 마늘, 허브솔트로 밑간 해서 10분 정도 재워둬요. 반죽 옷 입혀 기름에 튀겨줘요. 두 번 튀겨야 바삭하다는 거 아시죠?? 한 번 튀겨내고 한 김 날리고 다시 한번 튀겨내요. 이러면 속까지 다 익고 바삭하고~~ 이제 양념해야죠^^ 양념 비율이 생각이 안 나네요ㅜㅜ 닭 강정 검색해서 괜찮을듯한 양념으로 해서~~ㅋㅋ 칠리소스랑 고추장, 케첩 넣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렇게 바글바글 끓이다가 두 번 튀겨낸 닭을 넣어 휘리릭~~ 땅콩이나 아몬드 다져서 함께 섞어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