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망 행복믿음

안상홍님 세워주신 하나님의 교회 역사 : ① 역사의 시작과 로마의 박해

꼬망00 2021. 12. 1. 20:32

꼬망이 다니는 하나님의 교회는 안상홍님께서 세워주셨습니다. 그러다 보니 하나님의 교회를 신흥종교로 이해하고 잘못된 신앙을 하는 곳으로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고요ㅜㅜ  그래서 오늘은 안상홍님께서 세워주신 하나님의 교회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하나님의 교회 역사를 알려드릴까 합니다.

 

 

하나님의 교회 역사 - 2천 년 전 기독교회사와 맥락을 같이 하는 교회

하나님의 교회 역사 - 2천 년 전 기독교회사와 맥락을 같이 하는 교회의 역사다. 하나님의 교회 역사는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신 때부터 시작되었다. 그 후 종교암흑기를 거치는 동안 진리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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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역사는 기독 교회사와 맥락을 같이합니다. 기독 교회사가 곧 하나님의 교회 역사임을 2천 년 전 예수님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살펴볼게요^^

안상홍님 세워주신 하나님의 교회 역사 - 역사의 시작

© jeremybishop, 출처 Unsplash

하나님의 교회 역사는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으신 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마가복음 1장 1~10절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시작이라 ··· 때에 예수께서 ··· 요한에게 세례(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당시 이스라엘은 유대교를 믿었습니다. 유대교는 그들 고유의 신앙으로 뿌리가 깊었지요. 여호와 하나님만이 참 신이며 구원자라고 믿고 있는 유대인들에게 예수님의 기독교는 신흥종교였습니다. 마치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처럼요. 유대인들은 예수님을 이단으로 치부하며 배척했고 결국 십자가에 못 박았습니다. 유대인들의 섣부른 판단으로는 예수님만 없으면 그리스도교는 자연히 몰락할 것이라고 믿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형을 하루 앞둔 날 마가의 다락방으로 열두 제자를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새 언약의 법을 세워주셨습니다. 최후의 만찬을 하신 날로 알려진 ‘유월절’입니다.

누가복음 22장 7~20절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일이 이른지라 ··· 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 잔(포도주)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

유월절 다음 날, 예수님께서는 로마와 유대인들의 결탁에 의해 십자가형을 받으셨습니다. 유대인들은 내심 기대했을 것입니다. 수장인 예수가 죽었으니 당연히 그를 따르던 무리들은 뿔뿔이 흩어질 것이라고 말이죠. 하지만 그들의 계획은 의외의 결과를 낳았습니다. 예수님의 희생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던 사도들과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열정으로 불타게 했고, 유럽과 아시아 각지로 흩어져 복음을 가속화하는 불씨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의 복음의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때까지는 실질적인 교회가 세워진 것은 아니었습니다. 초대교회가 건물이라는 형태를 갖춘 것은 AD 100년이 넘어서입니다. 그전에는 가정 교회(House-church) 형태로 명맥을 유지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로마의 박해 때문이었습니다.

 

안상홍님 세우신 하나님의 교회 역사 - 로마의 박해

© KlausHausmann, 출처 Pixabay

당시 이스라엘은 로마의 수중에 있었습니다. 로마는 태양신을 섬기던 다신교 국가로, 최고의 권위가 황제였습니다. 로마 시민은 누구든 국가의 모든 일에 복종해야 했습니다. 물론 기독교인들 역시 국가에 충성했지만 한 가지, 신앙을 지키는 데 있어서는 로마 황제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당연 기독교인들은 로마의 눈엣가시였지요.

 

더욱이 로마 제국은 국가 통합을 목적으로 여러 신들과 함께 황제에게도 예배하는 종교가 성행했는데, 이를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은 국가에 충성하지 못한 자들이라는 비판을 면치 못했습니다. 결국 로마의 황제들은 기독교 탄압 정책을 펼쳐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박해했습니다. 초대교회는 대체로 가정 교회를 유지하며 그들의 믿음을 지켰습니다. 그렇다고 교회 이름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에 있는 교회에 편지를 보내며 교회 명칭을 언급했습니다.

고린도전서 1장 2절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 곧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거룩하여지고 성도라 부르심을 입은 자들과 …

로마의 탄압을 피해 여러 가정을 전전하며 예배를 드렸던 초대 기독교, 그 이름이 바로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즉, 기독교의 역사가 곧 하나님의 교회 역사임을 확인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로마의 눈을 피해 믿음을 지켰습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에 대한 로마의 탄압은 갈수록 거세졌습니다.

 

폭군으로 유명한 네로 황제(재위 기간 54~68년)는 무고한 그리스도인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워 학살했습니다. 그는 기독교인들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해가 지면 등불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디오클레티아누스(재위 기간 284~305년) 황제 때에는 칙령을 반포해 기독교인들의 예배소를 헐고, 성경을 불태우며 기독교인들을 옥에 가두었습니다. 이 시기 기독교인들은 채찍질을 당한 뒤 피에 굶주린 맹수의 밥으로 던져지거나 화형을 당하고 사지가 찢기는 등 끔찍하고 야만적으로 죽임을 당했습니다. 시신은 방치되었다가 불에 태워지거나 강에 던져졌습니다. 이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로마 제국은 정부의 위력으로 기독교를 박멸하려 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기독교인들은 로마의 박해를 피해 카타콤에까지 숨어 들어가 예배를 드리며 믿음을 지켰습니다.

 

 

 

로마의 박해로 진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내어놓았던 초대교회 성도들의 믿음은 이후 기독교 옹호 정책으로 무너지게 됩니다. 이후의 역사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음에 이어지는 내용도 함께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