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망 행복일상/좋은글~ 139

[동시] 무지개빛 나래펴고 中 가시

멜기세덱 출판사에서 새로 출판한 동시집 무지개빛 나래펴고 가운데서 가슴에 콕 와 닿은 동시입니다. 가시 천지영 고슴도치 등에 솟아 있는 가시 장미 줄기에 솟아 있는 가시 자신을 지키려는 것일까 상처를 주려는 것일까 매우 위협적인 가시 나도 누군가에게 가시이지 않았을까 보일 듯 말듯 감춰진 가시 더 날카로운 가시 보일 듯 말듯 감추고 있는 가시로 누군가에게 콕콕 찌르고 있지는 않는지... 2015년을 마무리하며 나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혹~ 제가 누군가에게 가시가 아니었는지... 혹~ 저로 인해 아프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용서를 구해봅니다.. 상처 줘서 미안하다고... 아프게해서 미안하다고....

[좋은글] 배려란? ♥ 아이들이 생각하는 세상 ♥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이나 사물을)관심을 가지고 도와주거나 마음을 써서 보살펴 주다. 배려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여러분은 배려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관심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 배려가 아닐까 싶은데요.. 초등이하 아이들이 생각하는 '배려란?' 무엇일까요?? -6세- 친구가 장난감을 빌려달라고 할 때 "응, 이거 갖고 놀아"하고 빌려주는 것. -8세- 엘리베이터에서 사람이 다 탈 때까지 열림 버튼을 눌러주는 것.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도 친구가 싫어하면 참고 안 하는 것. 친구가 넘어졌을 때 "괜찮아?"하고 물어보는 것. -9세- 도서관에서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친구도 읽고 싶어하면 양보하는 것. -10세- 식당에 갔을 때 제일 먼 자리에서부터 앉는 것. 맛있는 과자가 있으면 오빠가 집에 올 때..

[좋은글] 살아야 하는 이유 ☞ 가족 ☜ 생각그릇넓히기

살아야 하는 이유... 미국에 사는 존 세인(50)씨는 자신의 오랜 취미인 사냥을 위해 홀로 깊은 숲속을 찾았습니다. 이내 큰 사슴 한 마리를 발견한 그는, 목표물을 향해 정신없이 뒤쫓아 가다 양쪽 정강이가 모두 부러지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다리가 부러졌으니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 휴대폰 신호도 잡히지 않는 외진 곳이라 구조대를 부를 수도 없었습니다. 고통은 점점 더해만 가는데 살아남을 희망은 전혀 보이지 않자,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두 아이에게 남길 마지막 편지를 써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생의 끈을 놓으려 할수록 점점 확고해지는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가족을 절대 포기할 수 없다는 생각, 아무리 큰 고통이 뒤따른다 할지라도 기필코 살아서 가족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는 옷가지를 찢어 나뭇..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어머니Ⅱ] 나 때문에 사는 존재

잇님들~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감기 걸리시진 않으셨죠??? 꼬망이 모처럼 책을 읽었답니다^^ㅎ [수필집] Mater, We Are Happy Because You Are With Us!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어머니! 엘로힘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성도들의 이야기 보따리가 풀어져 만들어진 수필집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어머니!] 두번째 이야기 가운데 "나 때문에 사는 존재"라는 제목의 글을 읽었어요^^ 내용 속 어머니는 저가가 어릴 때 허리 디스크를 얻었고, 이어 목 디스크까지~ 걷는 것도 힘들어지고 고개도 돌리지 못하게 되면서 병원을 제 집처럼 드나들며 재활치료에 침에... 그렇게 힘든 시간을 보내던 10여년 만에 차도가 보였지만 심장에 이상이 생겨 약을 달고 사시는 어머니. 약을 먹..

[좋은글]하나님의교회 엘로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성시 ♥ 불효자 - 대지와 나무- ♥

불효자(不孝子) -대지와 나무- 이권섭 어머니는 대지(大地)입니다. 봄에는 새싹을 틔우려 얼어붙은 땅을 뜨거운 심장으로 녹이고 뿌리 가득 생명수를 주어 소망을 안겨주셨습니다. 여름에는 태풍이 몰고 온 비바람에 넘어질세라 홀로 밤을 지새우며 붙들어주셨습니다. 가을이 되고 가지에 열매가 맺히자 당신의 모든 것을 자양분으로 내어주시고 그래도 부족한 듯 오히려 빚진 자처럼 가슴 아파하셨습니다. 그러나 탕자처럼 자기밖에 모르는 자녀들 차가운 겨울바람에 교만의 이파리 타락의 이파리 모두 떨어지고 난 뒤 그제야 어머니를 그리워합니다. 어머니, 불효자를 용서하소서.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엘로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담은 성시 시은좌에 올리는 향연~~ 하나님의 은혜가 베풀어지는 시은좌에 올리는 기도입니다.

[좋은글]엘로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성시 ♥ 가장 아름다운 눈물 ♥ 하나님의교회 어머니하나님

잇님들~ 오늘은 요~ 꼬망이 다니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지은 성시 한 편 소개해 드릴까 해요^^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의 엘로힘 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성시 그 가운데 어머니하나님을 향한 사랑의 성시 한 편 소개합니다. 가장 아름다운 눈물 김수림 모두가 잠든 어두운 새벽녘에 연로하신 몸 일으켜 섬섬옥수 고운 손길로 두 손을 모으신다 자녀 위한 가없는 사랑으로 천 년의 고개를 여섯 번 넘으시는 기나긴 세월 동안 변함없이 희생하시는 어머니는 애타는 기도로 하늘 가는 길을 밝히고 또 밝히셨습니다 손바닥에 새기신 자녀들의 이름을 간절히 참으로 간절히 부르고 또 부르십니다 새벽녘 이른 시각부터 자정이 넘도록 단 한순간도 단 일분일초도 멈추지 않으시는 눈물 어린 긍휼의 기도는 오늘도 쉼을 얻지 못하십니다 어머니! 존귀..

[좋은글] 시간의 의미들 ~~

시간의 의미들 가장 낭비하는 시간은 방황하는 시간이고 가장 교만한 시간은 남을 깔보는 시간이고 가장 자유로운 시간은 규칙적인 시간이고 가장 통쾌한 시간은 승리하는 시간이고 가장 지루한 시간은 기다리는 시간이고 가장 서운한 시간은 이별하는 시간이고 가장 겸손한 시간은 자기 분수에 맞게 행동하는 시간이고 가장 비굴한 시간은 자기 변명을 늘어놓는 시간이고 가장 불쌍한 시간은 구걸하는 시간이고 가장 가치 있는 시간은 최선을 다한 시간이고 가장 현명한 시간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한 시간이고 가장 분한 시간은 모욕을 당한 시간이고 가장 뿌듯한 시간은 성공한 시간이고 가장 달콤한 시간은 일한 뒤 휴식 시간이고 가장 즐거운 시간은 노래를 부르는 시간이고 가장 아름다운 시간은 사랑하는 시간이다. 가장 가치있고 아름다운 ..

[좋은글] 이것이 지혜로운 삶이니라

꼬망이 예전에 어디선가 옮겨놓은 글인데요.. 제목도 모르고 지은이도 모르는 글이지만... 넘 좋아서~ㅎ 행여나 보시고 제목을 아시거나 지은이를 아시는 분은 알려주심 감사할께요^^ 이것이 지혜로운 삶이니라 유리하다고 교만하지 말고 불리하다고 비굴하지 말라 무엇을 들었다고 쉽게 행동하지 말고 그것이 사실인지 깊이 생각하며 이치 명확할 때 과감히 행동하라 벙어리처럼 침착하고 임금처럼 말하며 눈처럼 냉정하고 불처럼 뜨거워라 태산같은 자부심을 갖고 누운 풀처럼 자기를 낮추어라 역경을 참아 이겨내고 형편이 잘 풀릴때를 조심하라 재물을 오물처럼 볼 줄도 알고 터지는 분노를 잘 다스려라 사슴처럼 두려울줄 알고 호랑이처럼 사나워라

[좋은글] 하늘어머니를 향한 "다리" - 생각찬글

뉴스를 보면 사건 사고가 넘쳐나고 있지요. 그래서 더 힘든 하루하루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세상의 모든 힘든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품을 알려주고 싶어요. 인류를 모두 품어 안을 만큼 큰 사랑을 가지시고 너른 품을 가지신 하늘어머니. 하늘어머니의 품안에서 위로받고 쉼을 얻길 소망합니다.

[생각그릇 넓히기] 어떤 방학숙제

무더위의 절정을 보여주는 요즘.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 방학숙제 어떻게들 하고 계세요? 좀 특별한 방학숙제가 있어 소개해 드릴려구요~ 「맨땅의 흙을 맨발로 밟아보기, 해 지는 것을 물끄러미 바라보기, 숲에서 나무를 껴안아보고 나무와 이야기하기, 들꽃과 같은 키로 엎드려 이야기하기, 집안의 욕실과 변기 깔끔하게 청소하기, 소나기를 그대로 맞아보고 비를 맞는 주변의 다른 사물도 관찰하기, 혼자 밥하고 반찬 챙겨 가족들 상 차리기, 부모님의 직장 견학하기, 가족과 함께 손톱에 봉숭아꽃 물들이기, 야영하며 텐트에서 자보기, 친구들이나 선생님께 편지 쓰기 …」 강원도 어느 남중학교 선생님이 낸 여름방학 숙제라고 합니다. 방학숙제 하면 흔히 일기쓰기, 독후감 쓰기, 미술작품 만들기 등인 것을 감안하면 독창적이고 ..